2014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 공모 선정

‘氣@찬영암 청정미나리 생력화단지 조성사업’ 2억 확보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12월 17일(화) 20:56
군은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14년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 공모에서 ‘氣@찬영암 청정미나리 생력화단지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틈새 유망작물로 입맛을 돋우는 독특한 향기가 있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콜레스테롤 수치 경감, 고혈압 완화 등 많은 기능성과 함께 무침이나 탕 재료로 널리 쓰이는 등 누구나 즐겨먹는 힐링채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氣@찬영암 청정미나리 생력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영암 미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 꿈이 있는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청정미나리 연중생산을 위해 비가림시설과 수자원을 확보하고, 저장시설 확충으로 신선한 청정미나리의 판매시기를 조절하는 등 가격 경쟁력도 제고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시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포장재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6차 산업으로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농업 농촌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부녀화로 우수한 노동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외국인 노동자로 고용 대체하고 있으나 이 또한 한계에 봉착해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효율화, 생력화로 노동력 부족 문제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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