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상수도 운영관리 전국 최우수 배수지 관리 및 4개 정수장 운영 가장 양호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
2013년 12월 27일(금) 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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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를 통해 상·하수도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꾸준한 시설투자를 하고 있다. 또 수돗물 생산에 따른 운영기술을 꾸준히 연마한 결과 맑은물 공급에서 군민들의 호평이 이어짐은 물론 각종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실제로 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9월 안전행정부가 주관해 전국 181개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군 수도사업소 이선규 소장은 이에 대해 “상수도의 경우 그동안 상수도사업 경영합리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끝에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상수도에 대한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하수도의 경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차별로 보수 및 개량 분류식화 작업을 수행하는 등 방류수에 대한 적정관리를 해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수도에 대해 군은 상수도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라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신설에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유수율 제고 및 맑은물 공급에 적극 나서왔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노후된 가정 급수관 교체에 1억3천400만원을 투입했고, 취약계층에 대한 겨울철 동파 방지 계량기 교체 사업에도 1천400만원을 투입해 급수 중단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수질자동측정기를 이용해 수질분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15분 간격의 실시간 수질감시로 효율적인 정수시설 운영 및 수질개선을 통한 안전한 물 공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소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취·정수장, 관망시설개량사업과 정수장 운영관리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등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질 좋은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