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안내문 발송

군, 내년 1월1일 시행 조기정착 적극 나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12월 27일(금) 22:25
군이 새로운 주소체계 전환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기 정착 유도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내년 1월1일부터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전 군민인 2만7천222세대에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안내문’을 제작, 우편발송 했다.
도로명주소는 2011년7월29일 전국 일제고시를 통해 법정주소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나 주민들에게 아직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는 주소여서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사용 빈도도 현저하게 낮은 실정이었다. 군은 이에 따라 도로명주소체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로명주소를 함께 표기해 각종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제작해 배부했고, 왕인문화축제장, 왕인국화축제장, 5일시장 등에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도 실시했다. 또 각종 고지서에 도로명주소 사용을 표기하고 각종 교육 때 도로명주소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홍보한 바 있다.
군은 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 아파트 등 출입구에 건물번호안내판과 읍면 지역안내판 등을 설치했고, 특히 올해가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마을회관(경로당)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도 4천부를 제작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자기 집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의 도로명주소를 주민들이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해 시간과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2014년부터 법적주소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도로명주소 사용에 혼란이 없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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