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헌수공원 헌수비 제막식 개최 낭산기념관·상대포역사공원에 기증자 뜻 기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
2014년 01월 03일(금)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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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헌수공원은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낭산 김준연선생 기념관에는 적송과 라일락 등 592주를 헌수받았으며, 상대포 역사공원은 적송과 반송 등 244주가 헌수됐다.
이날 열린 헌수비 제막식은 군수 인사말과 의장 축사, 헌수 문중 소개 및 헌수비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헌수공원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함으로써 군민들의 지역사랑 정신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라면서 “기증자의 참뜻을 받들어 수목을 잘 가꾸고 관리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관광 영암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