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쌀 목표가 인상 농성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정부 여당 태도변화 촉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1월 03일(금) 15:06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이 ‘쌀 목표가격 인상’을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의 태도변화를 촉구하며 12월27일부터 30일까지 72시간 농성을 했다.
황 의원은 “지난 8년간 쌀 목표가격은 17만4천83원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8년간의 물가상승분을 최소한이라도 반영하기 위해 19만6천원을 제시했으나, 정부는 이에 훨씬 못미치는 17만9천686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또 “연내에 쌀 목표가격을 정하지 않을 경우, 내년초 변동직불금 지급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농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안을 조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