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형 소하천 정비 추진 군, 덕진 대천천 도포 유호천 등 정비 주민설명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1월 10일(금) 14:11

군은 우수 때 농경지 및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기존 구조물 폭 협소와 단면부족으로 인한 유수소통해소를 위해 덕진면과 도포면의 소하천 일부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특히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이전에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7, 8일 도포면 운월마을, 덕진면 송석정마을과 원장선마을 등에서 도·군의원을 비롯한 군청 사업부서, 면사무소 직원, 용역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37억원으로 국비 18억5천여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4개소 소하천 정비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군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하폭 단면부족에 따른 농경지 상습침수, 제방 쇄굴 등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한 단계적인 하천폭 확대와 노후교량 신설, 하상 보호공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자연친화형 소하천 정비로 여름철 수해피해를 사전예방 할 계획인 만큼 사업 목적과 취지에 맞게 소하천이 정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