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김승희 동신대 교수

오는 6월 전남도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1월 24일(금) 11:25
영암 출신 김승희 전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1월23일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6월 전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국장은 이날 회견에서 “학생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자기주도적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주는 행복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감을 잘못 선출하면 아이들 수십년 장래를 망치게 된다”며 “전남교육은 수능성적이 3년 연속 하락하고, 청렴도 평가 하위, 우수학생 유출 등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는 만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국장은 “초·중등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 실질적인 경험, 지식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상황판단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펼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김 전 국장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1976년 일선 중·고교 교사로 시작해 장학사, 교감·교장, 도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교육국장, 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 등을 역임한 뒤 퇴임해 현재 동신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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