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합동설계단 운영 2억7천여만원 예산절감 군, 사업 조기발주로 고용창출 경제활성화 일석이조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
2014년 01월 24일(금)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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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자체설계가 가능한 ▲소규모 농업기반정비사업, ▲농경지유지관리사업, ▲시설관리사업, ▲농로교행지설치사업, ▲흙수로구조물화사업, ▲재난관리기금사업, ▲농로포장 등 주민편익과 직결되는 지역기반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또 간이경지정리사업, 취약지 도로정비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들도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2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00여개 사업에 대해 이달 중에 설계를 완료하고, 다음달 초에는 공사를 발주해 영농기 이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합동설계단은 특히 자체 공무원들이 설계를 담당함으로써 2억7천여 만원의 설계용역비가 절감될 뿐만 아니라, 사업 조기발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 재정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들을 마무리해 농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견실한 시공과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위해 주민명예감독제를 운영하는 등 공사감독공무원과 함께 지도감독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