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 박정희 여성회장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4년 04월 04일(금) 11:33

새정치민주연합 영암군의원 비례대표 출마 선언
“여성으로서 다른 일보다 화합하는 영암군, 상생하는 지역분위기를 만드는 일이 제가 해야 할 일 같아요. 비례대표로 영암군의회에 진출한다면 갈등을 조정하고 융합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6·4 지방선거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영암군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한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 박정희 여성회장은 “아직 공천룰이 결정되지 않아 뭐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이처럼 밝혔다.
영암군민주평통자문위원과 군정발전정책 자문위원,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이사 등의 직책을 맡아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박 회장은 삼호읍 발전과 관련해 “너무 급속하게 개발되다보니 체계적이지 못하고, 강 건너 남악신도시에 비교해볼 때 너무나 정주여건이 열악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에 따라 “삼호읍 도심정비가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삼호읍도 남악신도심처럼 잘사는 도시가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