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선박건조 6천만DWT 달성 1999년 회사 출범 이래 대형선박 486척 인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01월 29일(금)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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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월25일 프랑스 지오가스(GEOGAS)사와 선주사인 초대형 LPG운반선을 인도하면서 '선박건조 6천만DWT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선박은 길이 225m, 폭 36.6m, 깊이 22.2m의 크기로 약 5만4천DWT의 중량을 가지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현대중공업 그룹사로 새로 출범한 지난 1999년 10월 이래 1만5천DWT에서 32만DWT에 이르는 선박 총 486척을 인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00년 8척의 선박을 건조해 4천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37척, 4조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6천만DWT 선박건조 기록은 IMF와 금융위기 등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단합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구축한 조선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WT(Deadweight tonnage;재화중량톤수) = 선박이 가라앉지 않고 실을 수 있는 무게. 화물과 연료, 선원, 밸러스트, 식량 등을 포함한다. 선박이 얼마나 많은, 얼마나 무거운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지 배의 성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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