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영암농협, 영암읍 개신리 쌍정마을에서 명예이장 위촉식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8년 06월 22일(금)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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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존 1사 1촌 운동에 재능 나눔 등이 더해진 것으로, 기업의 CEO를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황인섭 영암부군수,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 임용기 영암읍장, 오자영 군 친환경농업과장 등과 농협유통 임직원, 개신리 정영균 이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이장 위촉식, 기념품 증정, 협약식 서명, 오찬 간담회 등으로 이어지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는 "박도상 조합장의 활력적인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명예이장으로서 마을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 개신리 마을의 활력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수현 대표이사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