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후보, 영암군 대표 공약 공개 영암 바둑 연수원 건립 등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
2025년 05월 22일(목)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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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전남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영암군 대표 공약은 ▲대한외국인 행복(행정복합)도시 조성 지원 ▲영암 바둑연수원 건립 지원 ▲대한민국 국립 공원 엑스포 벨리 조성 지원 ▲천년 마한 문화융합 조성 사업 지원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 지원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원 등 6가지다.
이외 호남권 대표 공약으로는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의관대학 설립으로 전남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고, 해남 솔라시도에 글로벌 인공지능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광주 인공지능 AI 미래 모빌리티, 아시아 콘텐츠 거점도시, 광역 철도망 구축, 재생 에너지 산업 메카, 광주 군 공항 이전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 후보의 영암군 지역 공약 발표 후 지역 일각에서는 “조기대선으로 급속하게 일정이 추진 되는 탓인지, 영암군 현안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공약인 것 같다”는 의견도 제시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 후보가 시·군별 공약을 제시한 건 지난 20대 대선 이후 두 번째로,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는 영암군 대표 공약으로 ▲노후화된 대불산단의 산단 대개조 적극 추진 ▲고대 마한 역사문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항공훈련장 건설 방안 모색 호남 소리문화 육성과 보전을 위한 기반 조성 적극 지원 ▲영암-진도 고속도로 건설 방안 모색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