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 2025~2026년도 회장 이·취임식 개최 박진우·김영미 회장 취임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07월 10일(목) 16:36

국제로타리 3610지구 영암로타리클럽과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삼호실내체육관 대회의실에서 제55·56대 회장단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55대 박창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56대 박진우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 김석희 회장이 이임하고 김영미 회장도 취임했다.

한국 국악협회 영암지부 신혜인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김철재 총재와 우승희 군수, 손남일, 신승철 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박창용 회장과 김석희 아리랑로타리클럽 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와 클럽기가 전달됐으며, 김범식 회원과 아리랑로타리클럽 전하라 회원에게는 우수회원 상이 전달됐다.

클럽기를 전달받은 박진우 회장과 김영미 회장은 전달받은 기를 힘차게 흔들며 회장 취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또 이날 취임한 박진우 회장과 아리랑로타리클럽 김영미 회장은 영암군 미래장학재단에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진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전통을 가진 영암로타리클럽이 한동안 침체된 상황에서 여러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최근 4, 5년 사이 역동적이고 젊어졌다”면서, “아리랑로타리클럽과 함께 신구회장단이 화합하고 노력하여 국제적인 봉사단체로서 역할에도 물론 충실하겠지만 영암 지역사회에 기반한 봉사단체로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영암로타리클럽에 한재덕, 신태호, 조명준, 김기옥, 김현우 회원이 입회했다. 또 영암아리랑클럽에는 최주빈, 최지선, 박은영, 김선희, 유행자 회원이 입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