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 개최

한옥 비엔날레 부대행사
10팀…총 상금 500만원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10월 31일(금) 09:02
깊어가는 가을, 수려한 월출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옥의 정취 속 음악 향연이 펼쳐진다. 영암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을 열어, 달빛과 선율이 어우러지는 낭만의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11/1~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부대행사 중 하나.

이날 본선 무대에는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실력파 지원자 중, 사전 비대면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올라 총상금 500만원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이 팀들은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장에서는 현장 정보무늬(QR) 투표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우승팀 선정 참여를 보장한다.

투표 참여자를 위해서는 무선 이어폰과 헤드셋,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늦가을 월출산 아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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