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덕진 선암마을 벽화그리기 나서 마을 노후 담벼락 새단장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 2025년 11월 06일(목) 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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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는 농촌지역의 노후된 담벼락을 새롭게 단장하여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벽화는 ‘희망과 화합이 피어나는 마을’을 주제로, 따뜻한 색감과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선암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한층 밝게 물들였다.
특히, 두드림봉사단과 함께 영암여자고등학교·영암여자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세대가 어우러진 협력의 현장을 연출했다. 봉사자들은 사전 밑그림 작업과 바탕칠을 마친 뒤, 행사 당일 색칠과 코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양상현 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벽화그리기는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참여한 아름다운 나눔과 소통의 현장이었다”며, “영암군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0일에는 서호면 엄길마을에서도 9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가을 들녘음악회’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벽화봉사를 진행했으며, 이 역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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