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녀중고동문회, 가을산행으로 화합 다져

애봉산 일원서 단합 산행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11월 06일(목) 16:13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회(회장 김승배)는 지난 2일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회장 이계용) 주관으로 남양주시 예봉산 일원에서 가을 단합산행을 열었다.

‘산울림으로 동문애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을 낭만을 위하여, 동문 추억을 위하여, 동문 단합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예봉산을 오르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하산 후에는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배 동문회장, 이계용 산악회장을 비롯해 고광표·문승길 고문, 김관호 명예회장, 이상 사무총장, 노옥희 여성국장, 박춘남 재무국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또한 김성범 명예회장, 박병인 부회장, 김영록 운영위원장 등 산악회 임원진과 최두안 총대장, 하재홍 대장, 오남희 총무 등 집행부가 함께했다.

외빈으로는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김근애 여성회장, 김시철 재경 신북면향우산악회장, 곽찬대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장, 정남숙 재경 서호면향우회사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리에서는 제21대 차기 동문회장으로 영암중 29회 최규웅 동문이 추대됐다.

김승배 동문회장은 “지나간 시간도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듯, 영중고의 추억과 동문애도 더 깊어져 가길 바란다”며 “가을처럼 익어가는 영중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계용 산악회장은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뜻깊은 산행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달 산행을 이어가며 동문 간 결속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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