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간⋅사회단체협의회

RE100 산업단지 유치기원 정화활동 전개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11월 27일(목) 16:02
영암군 민간단체와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삼호읍 나불도 일원에서 정부에서 추진중인 RE100 산업단지를 영암군에 유치하기 위한 초석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우승희 군수와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박상률 회장, 사회단체협의회 소속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10여개 사회단체 회원, 아름회(회장 황철현), 영암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영실), 영산강살리기 운동본부(공동대표 유태경, 송성수)등 민간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환경정화는 단체별로 조를 편성해 미리 준비한 집게와 쓰레기봉투 등을 들고 대불산단 진입도로 변과 나불도 공원과 나불도 유원지 도로 변, 주차장 등을 돌며 운전자들이 투기한 도로변 쓰레기와 관광객들이 머물다 떠난 자리의 쓰레기 등 20ℓ쓰레기봉지 200여개를 수거했다.
마지막까지 봉사에 함께한 우승희 군수는 “우리나라의 에너지원은 산업혁명 이후 주로 사용하던 석탄을 시작으로 자동차 화학산업의 성장과 함께 석유 중심으로 전환되었다가 상대적으로 탄소배출이 적은 천연가스를 사용하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를 사용하는 시대로 급변화하고 있다”면서, “미래산업을 이끌 기업들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에너지 산업단지가 우리 지역에 유치된다는 것은 일자리, 투자,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이라는 큰 기회를 가져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 군수는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정화작업을 넘어 RE100 산업단지 유치를 앞당기는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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