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애원, 지역사회와 함께 풍성한 나눔 김장김치 및 수육 등 나눠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 2025년 12월 04일(목)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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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은 30년째 배추를 기부해 온 신북면 이영숙 씨가 직접 가꾼 배추 600포기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신승철 도의원)의 ‘영암 5일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하여 구매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영애원은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돼 수육용 한돈 12.5kg을 지원받아 김장을 마친 뒤 한돈으로 준비한 수육을 봉사자와 아이들이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영애원 김성실 원장은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영양가 높은 한돈 수육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에게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장하는 동안 비바람이 불어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떠올리니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애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아동 복지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