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향우들, 서울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향우회·동문회 공동 주최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12월 11일(목) 15:46
서호 출신 향우들이 12월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는 재경 서호면향우회(회장 유맹덕)와 서호중학교 동문회(회장 조인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과보고와 감사보고, 향우·동문 사업 결과 정리 등 정기총회 안건을 처리한 뒤, 송년회로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맹덕 회장을 비롯해 전갑영·이동석·최병환 고문, 서영규 명예회장, 정남숙 사무국장 등 향우회 임원과 서호중학교 조인화 회장 및 동문들이 참석했다. 또한 영암에서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김채남 서호면장, 유미경 통합돌봄추진위원장, 문정완 총무팀장, 유재학 서호면번영회장, 임봉식 감사, 하남수 사무총장, 박오석 서호면이장단장, 유태경 서호면주민자치위원장, 전용재 서호청년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 박찬모 회장, 주만석 재경 도포면향우회장, 전동배 재경 영암군향우회 청년회장, 김성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 곽찬대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장 등 수도권 향우들도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송년회에서는 한 해 동안 향우회와 동문회 활동에 기여한 우수 향우 및 동문에 대한 시상식, 신규 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품 전달, 단체 사진 촬영,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맹덕 향우회장은 “향우회와 동문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한 것은 서호라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하자는 취지”라며 “이번 자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화 서호중동문회장은 “서호라는 이름 아래 향우와 동문이 함께 행사를 치른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두 조직이 연대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및 송년회는 2025년 활동을 정리하고, 2026년 병오년 새해를 준비하는 공식적인 연말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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