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예술인 한자리에…2025 영암예술인의 밤 성료 교류·연대 다지는 축제의 장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 2025년 12월 19일(금)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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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하는 도시, 예술하는 사람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 임창성 목포예총 회장을 비롯해 여수·순천·광양·보성·담양·해남·함평 예총지회장, 화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규리 작가 등 각계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교류와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천사펀드 기부금 전달, 예술인 시상식, 자문위원 위촉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특별공연 4인4색 소리와 춤이 무대에 올랐다.
축하공연으로는 한국음악협회 영암지부 듀엣,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 오케스트라영암과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무대, 영암연예인협회 박미경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영암문인협회 조세란 시인의 시낭송도 이어졌다. 이후 영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군수상에 박선옥, 정용헌, 김소정, 이철, 박증언, 군의회의장상에 최인숙, 박미경, 김순천, 김지은, 장재현, 전남예총회장상에 신용기, 최기영, 이재요, 조유미, 장경순, 영암예총회장상에 주봉심, 정주희, 황혜옥, 김시은, 김종수 등이 선정됐다.
이어 영암예총 후원 자문위원으로 전성재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임원주, 김상일, 서중석, 김창수, 이만구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특별공연에서는 임상욱의 진도북놀이 양태옥류, 정선옥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임봉금의 창 축원축담 제석거리, 문치빈의 창작무용 달각시_그 사랑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예술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영암예총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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