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벙조성사업 1석3조 효과

생태계 복원, 수질개선, 관광객 볼거리 제공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0년 11월 12일(금) 10:51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연못 둠벙조성사업이 생태계 복원, 수질개선, 관광객 볼거리 제공 등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논 습지보존과 생물의 종 다양성 확보, 경관보전 등을 위해 추진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78개소, 올해는 3억원을 투자해 100개소의 자연둠벙을 복원하거나 신규로 조성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곡성, 담양, 강진지역 자연둠벙과 인공둠벙 각 3곳씩에 대해 생물의 종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자연둠벙에는 아시아 실잠자리, 연못하루살이, 소금쟁이 등 35종 463마리, 인공둠벙에는 33종 230마리가 발견돼 자연둠벙에 버금가는 생물 종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공둠벙에 대한 수질을 주기적으로 조사한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담양지역은 7월 첫 조사 때 3.54mg/L였으나 10월 최종 조사 때는 1.50으로, 강진은 5.55mg/L에서 1.21로 각각 낮아져 시간이 경과할수록 수질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공둠벙의 생산물학적 산소요구량은 환경정책기본법에서 정한 환경기준과 비교할 때 농업용수의 산소요구량 8.0mg/L 이하 보다 훨씬 양호한 수치다.
한편 도는 오는 2014년까지 약 500개소의 생태연못을 조성해 논 습지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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