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운전면허 땄어요”

다문화 결혼이민 여성 운전면허교육 큰 성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0년 11월 19일(금) 09:26
다문화 결혼이민 여성들이 잇따라 운전면허취득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 결혼이민 여성들의 생활과 구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운전면허 취득과정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개설해 운영한 결과 상반기에 13명이 합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12명이 합격하는 등 모두 3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최종 합격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 6명의 합격생은 비록 교육기간 중에 합격하지는 못했으나 복지관 교육이후 개별적으로 공부를 계속해 나중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문화 가정에 대한 종합사회복지관 운전교육이 운전면허증 취득에 따른 구직 및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다문화 결혼이민 여성들은 한국문화와 사회에 아직은 서툴지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운 한국어로 필기시험에 응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고, 배우자와 함께 농사를 짓는데 트럭을 운전하여 남편의 수고를 함께 나누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중국에서 시집온 최향화씨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갈 때 편리해서 너무 좋다”며 “직업적으로도 도움이 되었지만,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와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실시한 다문화가정 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은 이론 강의는 영암경찰서 경찰관이 맡아 영암군과 경찰서가 상호 협력해 군민에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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