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왕인문화축제 새 청사진 시동

흥미성 더욱 보완 ‘에듀테인먼트 축제’로 개최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1년 01월 21일(금) 10:09
축제기획 대행사도 선정 프로그램 질 높이기로
올 축제는 4월 1일부터 4일간 개최
군은 지난 17일 낭산실에서 4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왕인문화축제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4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왕인문화축제만의 차화된 프로그램을 돌아보고 대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교육적,
학술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인물축제가 자칫 놓칠 수 있는 흥미성을 더욱 보완해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을 아우르는 ‘에듀테인먼트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왕인문화축제가 지역민의 참여의지와 협조가 적극적이라는 문화체육관광부 평가단의 보고를 토대로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능률적인 운영을 위해 간사를 내부위원 가운데 선임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축제기획 대행사 선정 공모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1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1일부터 4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광부 평가보고서 주요내용
◇축제특성 및 콘텐츠
▲잘된 점=왕인박사와 관련된 천인천자문새, 왕인아리랑, 왕인학등달기, 왕인맞이, 왕인박사 일본가오 등의 퍼포먼스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려는 노력으로 평가할 수 있다.
수능 고득점 기원 ‘왕인학등’달기는 축제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여진다.
전통과 지역고유의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 것은 축제의 긍정적인 측면이다.
축제장과 구림마을, 도기박물관 등 주변지역의 관광지를 순회하는 투어버스행사는 지역자원과의 연계성 확대를 통한 축제의 발전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개선할 점=축제에 참가한 후 회상했을 때 각인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발전, 강화시켜야 한다.
학술세미나와 같은 부대행사를 추가해 교육적 학술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
영암지역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독천낙지’의 원조고장에 대한 홍보를 예로 들 수 있다.
왕인박사를 기리는 춘향대제는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외지 방문객이 올 수 있는 오후 시간대 또는 저녁 시간대로 이동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축제의 운영
▲잘된 점=행사운영여건은 비교적 좋은 것으로 평가되며, 화장실 안내체계 주차공간 등은 적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장 안내 및 교통질서 유지, 영암관광지킴이와 문화유산해설가의 설명은 축제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유모차와 휠체어 배치나 벚꽃열차운행 등은 인기가 있었고, 의료지원과 미아보호센터 운영 등은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해 좋은 점이었다.
▲개선할 점=넓은 행사장으로 인한 동선구조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과 안내체계의 검토가 필요하다. 넓은 공간으로 인해 행사진행의 응집력이 약화될 수 있는 약점을 보완하는 방안도 모색되어야 한다.
개별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통해 축제 방문객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춘향대제의 진행이 산만하며 춘향대제 후 방문객과의 음복을 추가했으면 한다. 또 왕인박사 유적지에 있는 정자들을 돌아보면서 문제를 풀고 기념품을 받아가는 오리엔티어링코스를 검토했으면 한다.
◇축제의 발전성
▲잘된 점=지역민의 참여의지와 협조수준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방문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는 왕인축제의 강점이다.
▲개선할 점=남녀노소가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콘텐츠 강화가 요구된다. 흥미유발을 위한 수요자 입장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특화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전략적인 방안이 요구된다. 왕인박사 탄생지를 성화시키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축제에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
◇축제의 성과
▲잘된 점=특산물 판매부스와 특산물 소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왕인박사의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교육적 학습적 축제로서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이 보인다.한일교류전은 양국간 문화교류와 관광객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선할 점=대표 프로그램에 역점을 둬야 한다. 방문객의 관광지 방문유도와 함께 지역 특산물 구매 유도, 외지 관광객의 재래시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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