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양성’ 또 확진… 재확산 우려 24·25일 덕진·도포·신북면 13만 마리 추가 매몰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
| 2011년 01월 28일(금) 10:21 |
지난 13일 이후 추가 확진이 나타나지 않아 AI확산 추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드는가 했던 영암에서 23일 다시 양성반응이 확인돼 오리 13만 마리에 대한 매몰처분에 들어갔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란수 감소로 AI의심신고를 했던 영암과 보성의 종오리 농장에 대한 1차검사에서 ‘H5’형인 AI양성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이 고병원성AI 확진 가능성이 높은 AI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도내 AI가 이달 초와 같은 대규모 확산으로 다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함께 영암군은 24일부터 25일까지 공무원 연인원 25여명을 동원해 양성반정이 나온 덕진면 장선리 종오리 농가로부터 3km 이내지역내 종오리와 육용오리, 닭 등 가금류 13만 마리를 긴급 매몰처분했다.
이번 매몰처분된 농가는 덕진면 장선리와 금강리 종오리 농가 4곳, 육용오리 농가 1곳, 토종닭 농가 1곳, 도포면 구학리와 수산리의 산란계 1농가, 육용오리 1농가 신북면 장산리 육용오리 농가 1곳 등 닭과 오리 총 13만2천850마리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농장과 방역대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작업을 강화하고 추가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히고 “설 전후 가축전염병 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혔다.
한편, 24일 영암 학산면 묵동리 종오리농장에서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에 들어가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도내에서 접수된 AI의심신고는 26일 현재 44건이며 이중 고병원성 확진은 19건, AI양성 2건, 음성확인은 20건, 3건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