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 발전위해서라면 누구와도 협력할 것” 이만구 삼호읍번영회장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
| 2011년 01월 28일(금) 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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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 상업시설 확충해야 막을 수 있어
F1, J프로젝트 등 국책사업에도 적극 협력
“삼호읍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세력, 어떤 사람과도 대화하고 협력하며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삼호읍번영협의회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이만구 신임회장의 야무진 각오이자 포부다.
삼호읍번영협의회는 ‘삼호발전협의회’와 2003년 읍승격 후 구성된 ‘삼호읍번영회’가 지난 2008년 통합해 출범한 사회단체로, 당시 갈등관계에 있던 두 단체를 통합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서인지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삼호읍번영협의회에대해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회장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할 일이 너무나 많다”고 운을 뗀 이 회장은 “현재 삼호지역에는 1년이면 정부 등의 투자액이 몇천억에 이르고 있고 그로 인해 유발되는 투자효과는 2조원 이상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삼호에 재투자 되는 것은 이의 10%에 불과할 뿐 나머지는 모두 목포와 남악으로 누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에 따라 “매년 삼호에 투자되고 이로 인해 유발되는 투자효과 가운데 적어도 50%이상이 삼호지역에 재투자 되도록 번영협의회가 기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호읍의 경제활동인구는 4만명이 넘는데 주거인구는 2만3천명에 불과하다”고 삼호지역경제의 현실을 진단하는 이 회장은 “실제로는 주거인구와 경제활동인구를 합해 10만명은 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한 것은 삼호지역이 신흥공업지역으로 떠오른 현실에 걸맞는 주거여건과 상업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장은 이에 따라 “지금 삼호읍에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택지개발이 가장 필요하고, 교육 및 복지시설과 같은 공공시설 외에도 시장과 대형마트, 심지어 사우나시설 등 상업여건까지 골고루 갖춰져야 비로소 개발이익이 타 지역에 누수되지 않고 재투자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그동안 5천억원 정도 투자됐지만 앞으로 10여년 동안 모두 2조원이 투자될 예정이고 경주장 인근에는 1만5천여명의 정주도시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 회장은 “J프로젝트 삼호지구 개발 등 정부와 전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게 될 각종 개발사업이 삼호지역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개발이익이 지역에 흡수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라남도 바둑협회장을 맡을 정도로 바둑에 뛰어난 실력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기도 한 이 회장은 영암경찰서 행정발전위원, 삼호중앙초교 운영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 고문을 맡고 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