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왕인문화축제 취소 추진위 “AI·구제역 확산 방지·지역 분위기 반영”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
| 2011년 02월 18일(금)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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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우리지역은 폭설, AI, 구제역 방제 등 자연재해와 가축질병을 상대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닭·오리 130만 마리가 살처분 매몰되고 축산농가와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때 입니다”
2011 왕인문화축제 취소를 결정한 신태균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취소결정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또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의 심정을 헤아려야 하고, 구제역 확산 또한 큰 우려가 아닐수 없다”고 최소 결정 이유를 밝혔다.
신 위원장은 “비록 왕인문화축제는 취소됐지만, 벚꽃을 즐기려는 관광객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들마저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축제 가을철 연기에 대해서는 “연기 문제도 거론됐지만, 축제의 정체성과 전통성에도 타당치 않다. 연기 문제는 또한 추진위원회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고 밝히고 “구제역 등 국가적 위기의 빠른 해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