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돗물 공급 총력 자동수질측정기 구축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2월 18일(금) 11:12
영암군수도사업소(소장 김성배)는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 해소와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감시강화를 위한 실시간 자동수질검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도사업소는 주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 및 정수원수에 대해 미생물과 건강상 유해물질, 중금속류 등 매일·매주 7개 항목씩, 매월 57개 항목에 대해 감시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또 정수장별로 노후화 된 배관 6개소와 가정수도꼭지 18개소를 매월 선정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급수과정별로도 24개소를 선정해 분기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정수장 6개소와 가압장 11개소 등을 한 곳에서 감시·관리할 수 있는 정수장 CCTV시스템 및 실시간 자동수질검사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 시스템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수돗물 생산환경 조성과 매년 2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수도사업소는 수돗물 홍보와 구민 알권리 차원에서 정수장을 개방해 견학토록 하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수질검사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평소 느끼고 있는 수돗물 불신의 원인은 염소 소독 냄새 때문인데 이는 정수처리과정에서 각종 세균을 멸균하기 위해 넣는 약품의 냄새로 안전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정수장은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정수장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우수 정수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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