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발전의 디딤돌과 걸림돌
김희석 www.yanews.net
2011년 03월 04일(금) 12:34
김희석
영암군친환경농업과장
21세기 영암에 대해 지난 10년간의 논의보다 더 많은 논의가 앞으로 있을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논의는 6만 영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영암 발전을 이루자는 것이다.
우리 영암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기름진 땅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넓은 간석지까지 보유하고 있어 농업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영암의 기간사업은 농업이다’라는 말은 결코 과언이 아니다.
최근 우리 영암 농업의 성과는 영암의 자연조건이 우연이 아니며 영암 농업의 위상 또한 의심할 여지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친환경인증면적이 7천ha를 넘어서면서 전국 최상위권을 점하고 있으며, 영암의 대표 브랜드쌀인 ‘달마지쌀골드’ 가 2년 연속 전국 12대 베스트 쌀에 선정되었고, 꽃을 품은 무화과와 매력한우, 기찬들 쇼핑몰, 미암호박고구마까지 무려 5개 품목에서 브랜드 대상을 거머쥐면서, 영암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창출시켰다. 이것은 군과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도 있었지만 농업인들이 자기 영농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땀을 흘려 준 결과이다.
그러나 최근 농업예산 삭감과 관련한 농민회의 주장이 혼란을 주고 있어 안타깝다. 영암군의 농업 예산(축산·임업분야 제외)은 민선4기 출범해인 지난 2006년 250억원에서 2007년 277억원 2008년에는 310억원 2009년에 425억원, 그리고 지난해에는 485억원으로 해마다 증가되어 왔다. 이는 우리 군의 제1의 군정 방침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능특산물의 브랜드 가치창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며, 농업이 영암의 기간산업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물론 금년 농업예산이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을 숨길 생각은 없다. 영암 농업에 대한 우리 군의 기대와 믿음 그리고 관심이 여전하기에 우리 군의 입장은 당당한 것이다. 농업예산이 삭감된 이유는 분명하다. 민선4기부터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일부 국도비 사업이 완료 되었고, 또 추진키로 했던 일부 사업이 폐지되어 삭감된 것이다. 그래서 지난해보다 총 44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어쩔 수 없지만 자연스러운 일이다.
농업은 어느 산업분야보다 힘들고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민선4기가 출범하고 상토무상공급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농기계 공급, 비료 등 친환경 농자재 공급, 품목별 국비 공모사업 신청으로 국도비예산을 어느 때보다 많이 가져왔고, 지금까지 이러한 농업정책에 대한 영암군정의 기조는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우리군의 농업정책이 인접 나주시, 해남군등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도 어떤 부분에도 결코 뒤지지 않고, 앞으로 1차, 2차 추경예산 성립후 전년도 예산과 비교해야 함에도 본예산만 가지고 말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21세기 영암 발전을 담보하는 것은 일류 선진농업군 영암 건설이다. 그러기에 농업은 우리 영암의 기간산업이자 희망산업이다.
모든 발전의 원동력에는 믿음 신뢰 등의 가치들이 있다. ‘나’만이 아닌 ‘우리’의 발전을 진정 바란다면, 자기 생각을 마치 사실처럼 말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사실을 자기 생각인양 해서도 안 될 것이다.
김희석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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