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의회 영암IC 설치 간담회 배경과 의미 본보 기획보도 공감, 유선호의원 뒷받침 ‘큰 힘’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03월 11일(금)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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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순천 고속도 명칭변경 검토도 이끌어 내
군의회(의장 박영배)가 영암-순천 고속도로에 ‘영암IC’를 개설하기 위한 국토해양부·한국도로공사와의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은 일단 본보의 끈질긴 기획보도에 따라 그 필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가 크게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출신 국회의원인 민주당 유선호 의원(장흥 강진 영암)은 본보의 기획보도가 계속되자 도로공사 사장에게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등 영암IC 개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도 유 의원이 지역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다.
당초 군의원들은 도로공사를 방문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유 의원이 도로공사는 물론 국토해양부 관계자들까지 국회로 불러 간담회를 개최하도록 주선해 성사됐다.
유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월출산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 진흥과 비전 등 영암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IC 설치가 필요하다며 일치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변화된 상황에 맞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IC는 경제성과 효율성만 가지고 말할 수 없는 문제다. 국토해양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결과를 보고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당시 설계와 타당성 검토과정에 반영되지 않고 빠지거나 변화된 분석요인은 무엇인지 점검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회의 요구에 대해 관계당국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영암IC 개설문제는 여전히 ‘변함 없는 진행형’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를 통해 유 의원과 군의회가 영암군민들의 요구를 전달했고, 도로공사와 국토해양부가 검토의지를 표명했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국토해양부 관계자가 ‘목포-광양 고속도로’를 ‘영암-순천 고속도로’로 명칭을 변경하는 문제에 대해 도로가 완공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은 큰 진전이 아닐 수 없다.
또 영암IC를 어떻게 개설할 것인가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도로공사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개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날 간담회가 영암-순천 고속도로에 영암IC를 새로 개설하는 논의의 시발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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