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100여개교 9천500명 수혜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1년 03월 18일(금) 09:24
영암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3월부터 보육시설, 유치원을 비롯해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지만, 보육시설과 유치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확대한 것은 전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다.
무상급식 혜택 범위를 놓고도 자치단체별 편자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의 전 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은 타 자치단체와 학부모들로부터 크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의 이번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등 100여개교 9천500명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소요예산은 총 46억원으로서 군비 16억5천여만원, 도비 7억3천여만원, 도교육청이 22억여원을 부담한다.
친환경무상급식은 성장기 아동과 학생들을 위해 지역 농민들이 손수 재배·수확한 친환경농산물로 식단을 구성, 건강한 심신발달은 물론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창출 에도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무상급식 전면시행은 군과 군의회, 주민, 학부모들의 의지가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조례제정의 선봉에 섰던 이보라미 군의원(삼호)은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조례제정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명문화 하고 이를 법과 제도로 완성 시킨 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무상급식 전면시행의 가장 큰 공은 무상급식 운동본부의 조례제정에 힘을 보태어주신 지역 주민들과 영암군 의원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일태 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미래의 꿈이고 성장동력”이라며 “군이 전국 최초로 보육시설과 유치원생들까지 식단을 책임지기로 한 것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주민들의 의지로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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