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수뮤지컬 490억 허위사실 아니다” 대책위 반박 보도자료… 군이 지방재정 특수공시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
| 2011년 03월 25일(금) 10:07 |
‘산수뮤지컬 저지 영암군민대책위’(공동대표 김광년·서기봉)는 김일태 군수가 최근 ‘직능단체별 군민과의 대화’에서 산수뮤지컬 관련 허위사실에 적극 대응을 천명한데 대해 24일 이를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대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감사청구가 수리되어 감사가 한창인 이때 어떻게든 독선과 일방주의가 낳은 문제들을 덮고 싶겠지만 군수의 발언은 거짓과 왜곡으로 진실을 은폐하고 또다시 주민을 상대로 협박과 보복을 예고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특히 “2010년 영암군 지방재정 공시에는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을 특수공시까지 하며 총사업비가 490억원이라고 명시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영암군은 이러한 지방재정 공시에 근거해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추진현황’이라는 군의회 설명자료에서 총사업비를 490억원이라고 보고해 왔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이에 따라 “군수의 말대로 (사업비를 부풀린 것이) 유언비어이고 허위사실이라면 영암군이 지방재정공시를 허위로 작성해 주민과 의원들을 속여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김 군수가 사자저수지에 바지선을 띄워 삼호읍 강강수월래팀을 공연하게 하면 될 것이라고 지적한데 대해 “수백억 수상 무대에 강강수월래를 공연해 1천명의 고용과 연간수익 392억원이라는 수익을 달성하리라는 목표를 믿으라는 것인가”고 묻고 “일방적 사업설명회가 아니라 찬반의견이 가감없이 전달되는 진정한 토론회가 다시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군수는 최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직능단체별 군민과의 대화 인사말을 통해 “산수뮤지컬 사업비는 290억원인데 500억 사업이라는 근거없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어 강력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