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자살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3월 25일(금) 10:25
지난 22일 오전 7시 40분께 미암면 치안센터 숙직실에서 박모 경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동료 경찰관은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으니 확인 좀 해달라는 박경위 아내의 부탁을 받고 치안센터로 가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박경위가 동료와 아내, 자녀 등에게 쓴 유서도 발견됐다.
박경위는 지난 2001년 12월 교통사고를 처리하던중 눈길에 미끄러진 다른 차량에 치여 머리 등을 다쳤으며 최근에는 그 후유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두통이 심하고,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박경위는 사고 후 1년6개월가량을 병가와 휴직으로 근무를 거의 하지 못했으며 지난 9월부터 비교적 업무부담이 적은 이 치안센터에서 혼자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경위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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