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인문해학교 수료식 가져 제4기 1천여명 한글과 셈 깨우치며 수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04월 08일(금)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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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4기 문해학교 수료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5개월간 바쁜 농사일과 집안일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대한 열망 하나로 학구열을 불태워가며 한글과 셈을 깨우쳐 왔다.
영암읍 회문리 녹암마을 등 60여개의 교실에서 이뤄진 이번 문해학교는 총 60여명의 문해지도사들이 어르신들의 학습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을 대표해 소감문을 발표한 군서면 모정교실 박정자(79)어르신은 “글을 배워서 쓰고 읽는다는게 너무 꿈만 같다”며 “부족한 우리들을 위해 책과 연필, 공책 등을 무료로 내주며 훌륭한 교사까지 보내준 영암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 문해학교 어르신들의 열정을 쫓아 중단 없이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왕인문해학교를 계속 열어나갈 것”이며 “이번 여름학기를 오는 5월에 개강해 8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이후 제5기 문해학교 또한 추수가 끝나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인문해학교는 지난 민선 4기 출범 후 지역의 비문해자가 군민의 10%인 7천여명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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