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수뮤지컬 道감사 마무리 도, 청구사유 대부분 사실확인, 결과 곧 청구인 전달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
| 2011년 04월 15일(금) 09:12 |
영암군정 사상 처음으로 주민감사청구에 의해 실시된 전남도 감사가 최근 마무리 돼 금명간 감사결과가 청구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감사결과 청구인들의 감사청구사유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문책 등 징계조치도 뒤따를 것으로 전해져 조만간 공표될 감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남도는 14일 김일태 군수의 최대 역점사업이기도 한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감사청구가 접수됨에 따라 착수한 특별감사활동을 최근 마무리하고 영암군에 보낸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가 도착하는대로 감사결과를 청구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히 주민감사청구에 의한 특별감사가 매우 이례적이어서 관심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감사결과를 청구인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이를 공표할지 여부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에서 도는 청구인들이 제시한 감사청구사유인 ▲국립공원구역 해제를 위한 대체부지 편법매입이나 ▲사전 관리계획 수립 없이 국공유재산을 매입 또는 매각한 사실, ▲적법한 투융자심사를 거치지 않은 토지매입비 예산편성 등의 법규위반행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에 대한 문책 등 징계도 불가피하며, 특히 사업비를 줄여 정부 투융자심사를 회피한 부분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반감(?)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져 향후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감사결과에 대한 군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질문서를 보냈으며, 지난 13일 감사결과보고서에 대한 도지사 결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청구인들에게 이 보고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산수뮤지컬 저지 군민대책위(공동대표 김광년·서기봉)는 지난 1월 군민 226명(이중 21명은 이의신청)의 서명을 받아 주민감사청구를 했고, 도는 지난 3월 감사심의위를 열어 이를 수용했다. 도의 감사는 규정상 내달 2일까지 그 결과를 청구인들에게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