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호리 마을의 사랑 칭찬합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05월 13일(금) 09:16 |
보통의 농촌과는 다른 무엇이 있었다. 친환경 농사 때문인지 마을앞 연밭과 논에는 두어마리의 학이 거의 매일 와서 사랑을 나누며, 미꾸라지의 만찬을 나누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참빗공방에서는 영암의 특산품 참빗을 여전히 만들고 계셨고,
마을에 있는 체험관에서는 도시에서 농촌체험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러온 대학생들이 많이 내려와 있는데, 숙식은 물론이고 사소한 부분까지 이장님이 챙겨주시고, 아들과 딸들을 대하듯이 사랑으로 보살피는 모습은 이 봄날에 햇살만큼 가물어 있는 내 영혼을 따스하게 해 주었다.
하루가 1년처럼 급속히 변해가는 세파와 인심속에서 고집스럽게 그 순수성을 지키고 계시는 이장님과 잠깐 나눈 대화는 마을의 꿈과 비젼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장님이 세워두신 설계도는 잠깐 마추피추의 숭고한 성이 떠 올랐다. 이 시대에 오직 마을을 위해 이처럼 사랑과 열정을 가진 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 그 감사함을 영암 군민의 한 사람으로 감히 칭찬의 글을 올려 봅니다. /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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