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보람 느낍니다”

조선대 학생 110명 시종면서 ‘구슬땀’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1년 05월 13일(금) 09:34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이 일손이 크게 부족한 농번기의 농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학생회장 권혁상) 110명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시종면 들녘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종면농민회(회장 정운갑)와 연대해 실시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흘간에 걸쳐 시종면 신학리와 갈곡리를 비롯한 4~5개 리의 20여농가에 일손을 제공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면서 인근 농가의 모판 만들기, 무밭 비닐벗기기, 수박씨 심기, 고추밭 지주세우기, 호박 모종심기 등에 참여해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시종면 태간리 임동운씨 “일감은 많고 일력 구하기가 힘든 요즘 학생들의 손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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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상 조선대 법대 학생회장

“농촌 현실과 농민들의 아픔 체험했어요”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농민들께 일손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휘한 권혁상(25·법학과3) 조선대 법대 학생회장은 “말로만 듣던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말했다.
“무너진 하우스를 보수 작업을 하면서 지난 겨울 폭설피해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농민들의 모습을 봤습니다. 농촌 부모님들의 노고를 알수 있었고, 쌀 한톨의 소중함도 느꼈습니다”
권 회장은 “주민들이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고맙고, 즐겁게 봉사하고 있다”며 “땀흘리는 가치와 농민들의 심정을 알수 있었다는 데에 이번 봉사활동의 소중한 가치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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