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찬랜드 매점 낙찰가 ‘상상초월’ 예정가격의 수십배…‘가’동은 1억원 훌쩍넘겨 낙찰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
| 2011년 06월 10일(금) 10:35 |
개장을 앞둔 월출산 기찬랜드 내 매점 및 휴게시설(정자) 사용권 입찰결과 예정가격을 수십배나 뛰어넘는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져 최종 계약여부 및 향후 시설운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과 업계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기찬랜드 내 매점 및 휴게시설(정자) 사용허가에 따른 사용권 입찰을 실시했다.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입찰에서 제시된 예정가격은 기존 매점 및 휴게시설인 ‘가’동은 195만970원(부가세별도), 신규 매점 및 휴게시설인 ‘나’동은 249만2천827원이었다. 하지만 개찰결과 가동의 경우 신북면의 A씨가 1억2천여만원을 써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동의 경우도 학산면의 B씨가 7천500여만원을 써내 각각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정확한 낙찰가격은 밝히지 않겠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같은 낙찰가는 예정가를 수십배 뛰어넘는 가격인데다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업자가 낸 사용료가 2천여만원을 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특히 가동의 경우 낙찰가가 너무 높게 제시된 것 아니냐는 업계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찬랜드가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시설이고 군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드는 곳이어서 일단 ‘장사가 된다’고 생각한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1억원이 넘는 가격을 제시한 것은 조금 무리수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낙찰자 결정 후 10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도록 되어 있어 추이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만 말했다.
한편 월출산 기찬랜드 내 매점 및 휴게시설(정자) 사용권 계약기간은 3년이며, 가동은 매점 및 정자 6동의 휴게시설을 포함해 면적 86.37㎡규모이며, 나동은 매점 및 정자 5동의 휴게시설을 포함해 99.70㎡규모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