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질주는 계속돼야 한다” 삼호읍번영협의회·군민들, 성공 개최 각계 협조 호소 장장대 www.yanews.net |
| 2011년 06월 17일(금)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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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개최와 관련된 논란과 반대주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영암지역민과 단체의 목소리가 높다. 삼호읍번영협의회(회장 이만구)와 영암군민, 목포지역 일부 숙박·요식업체, 택시업계 관계자 200여명은 지난 14일 전남도청 앞에 모여 결의대회를 갖고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를 촉구했다. 이들은 도 추경예산 본회의 심의가 이뤄지는 오는 17일에도 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F1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예반반영을 촉구할 계획이다.
올 F1 대회 관련 추경예산에 대한 상임위 최종심의에 맞춰 열린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개최해야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것인가에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면서 “올 추경예산에 관련예산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서 영암군의회 김철호 의원(민주·삼호읍)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국내 유일의 자동차 경주장을 건설했고, 대회 초기인 지금은 비록 운영상 적자를 면치못하고 있다고는 하나 간접적인 유발효과로 볼 때 경제성이 충분한 상황에서 대회 자체를 하니 못하니 운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전남을 먹여살릴 차세대 동력산업이 되고, 서남권 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F1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민과 정치권 모두가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전남 22개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는 시장군수협의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전남의 발전동력인 F1은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과거 낙후의 대명사처럼 돼버린 전남은 민선자치를 맞아 새롭게 발돋움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전남 3개 국제행사인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2013년 순천 정원박람회, 그리고 F1코리아 그랑프리가 전남 발전의 디딤돌”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어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역 일각에서 과중한 지방재정 부담을 문제삼아 대회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면서 “F1대회는 국제행사의 속성상 지금 당장은 막대한 비용부담이 수반되지만 장래 투자비용 이상의 막대한 경제효과와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금은 F1대회에 대한 찬반 여부를 논할 시기가 아니다”면서 “지역의 정치권과 자치단체, 의회, 시민단체, 전남도민들이 모두 힘을 합해 F1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장장대 www.y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