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적극 협력

유선호 의원, 국립공원위원들에 서한 보내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6월 17일(금) 10:01
민주당 유선호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국립공원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3월 환경부장관에게 케이블카 설치를 직접 요구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케이블카 설치를 심의하는 국립공원위원회 위원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요청했다.
유 의원은 서한에서 “월출산은 다른 신청지역에 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간 경합이 없고, 주민들이 호응이 매우 높으며 비용 대비 편익비율도 양호하다”며, “주요 봉우리를 피하고, 다른 신청지역보다 보존지구가 적게 포함되는 등 가이드라인을 충족해 케이블카 설치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국립공원위원회가 경제성 검토기준을 공원탐방객수 200만명 이상으로 하는 것에 대해 유 의원은 “케이블카 설치가 관광객 증가의 기회요인이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률적인 기준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탑승객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최근에는 내국인의 비중이 30-50% 증가한 점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월출산 탐방객수가 40만명이지만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관광객수가 2009년 353만명에서 2010년 469만명으로 33% 증가하고 있으며, 월출산 자락의 연간 이용객 50만명이 넘는 기찬랜드와 최장 12년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열리는 등 케이블카 이용객 유치기반이 충분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국립공원위원회가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호응, 낙후된 지역여건과 설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충분히 고려해 심사해야한다”며 “내륙과 해상 1곳씩 시범사업을 선정하기보다 전남, 경상, 강원, 서울 등 권역별로 1곳씩 선정해 케이블카 설치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토균형발전 전략에도 부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케이블카 추진현황과 심의기준, 심의위원 명단 자료를 받는 한편 영암군과 케이블카 추진상황을 협의하는 등 케이블카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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