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불산단 진입도로 개통 선박블록 운송 종전 8시간에서 1시간 소요 장장대 www.yanews.net |
| 2011년 07월 01일(금) 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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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100% 완료됐으나 탄약고 이설문제에 대한 협의지연 등으로 개통되지 않아 대불산단 입주업체들과 현대삼호중공업 등의 물류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했던 대불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지난달 30일 개통식을 가졌다.
대불산단과 현대삼호중공업을 연결하는 3.54km의 대불산단 진입도로는 2008년 사업비 52억원(국비)을 투입해 착공, 지난 2010년 완공했다.
하지만 탄약고 이설문제를 놓고 2010년3월부터 해군3함대사령부와 협의가 진행되던 중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면서 중단, 개통이 지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대불산단 입주업체들과 현대삼호중공업은 대불항을 이용해 선박블록 등을 바지선으로 수송하는 등 물류수송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또 업체들의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4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김대식 부위원장 등이 적극 나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애로청취 간담회를 갖고 탄약고 이설문제에 대한 협의에 나서 개통을 앞당기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개통된 대불산단 진입도로는 총연장 3.54km, 폭 33m의 8차선 도로다.
이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대불국가산단에서 제작된 대형 선박블록 이동에 대불항을 거쳐 삼호중공업까지 육로와 해상을 통해 최소 8시간 이상이 걸렸던 것을 불과 1시간내로 단축함으로써 연 40억원 이상의 물류수송비용 절감과 함께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진입도로의 개통으로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지방산업단지가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형 선박블럭 운송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곡선구간에서 차량 회전을 원활하게 해주는 편구배와 확폭이 적용되어 있지 않아 규정 속도를 초과할 경우 도로이탈이나 전복 등으로 대형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은 반드시 규정속도를 준수해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대불산단 진입도로 개통식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공사 관계자,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장대 www.y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