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물 공급 ‘총력’

수도사업소, 자동수질검사 시스템 구축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1년 07월 15일(금) 09:53
인터뷰 김 성 배 영암군수도사업소장
“시설현대화·자동화 역점
상수도 요금 현실화 필요”
김성배(사진) 영암군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보다 높은 기준을 통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향후 원가절감 차원에서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수율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정수장 자동수질검사 시스템 도입에도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해 시설 현대화와 자동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 소장은 “정수계 직원들은 여름 무더위와 겨울 추위 속에서도 매일같이 고된 삭취작업(정수장 모래위 이끼 제거작업)을 하느라 많은 고생을 하고있다”며 “이러한 사업소 직원들의 성실한 근무태도와 철저한 정수장 관리가 오늘 영암군 수돗물의 현주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상수도 요금 현실화에 대해서 김 소장은 “수익자부담 원칙에 의해 요금을 인상하고 이를 재투자함으로써 서비스 질을 높이고, 맑은 물을 더 많이 공급할수 있다”며 “현재 47%에 그치고 있는 요금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소폭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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