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한 기찬랜드 안전사고 유념해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7월 15일(금) 11:14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아온 월출산 기찬랜드가 지난 9일 개장했다. 최근 장마철에 접어들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이용객이 아직은 많지 않다. 하지만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면 지난해처럼 많은 피서객들이 찾게 될 것이다. 군이 운영하는 위락시설인 만큼 피서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유념할 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찬랜드는 군이 민선4기 관광지의 새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곳이다.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의 청정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계곡수로 이뤄진 천연 계곡형 풀장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런 차원에서 군은 올해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또 기찬묏길 워킹투어, 기체조, 발마사지, 토요콘서트,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도 마련해놓고 있다. 기찬랜드 이용을 위해 찾을 관광객들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기찬랜드는 특히 이제 막 출범한 재단법인 영암문화재단이 관리하게 된다. 영암문화재단의 본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첫 기회임은 물론 얼마나 효과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지 실험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찬랜드는 또 올해 처음으로 입장객들로부터 입장료를 징수하게 된다. 관광소득, 세수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는 보인다. 하지만 입장료 징수에 걸 맞는 서비스나 친절한 자세 등이 없다면 득(得)보다 실(失)이 더 크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왕에 조성된 기찬랜드가 영암을 제대로 알리고 영암사람들의 친절함을 각인시키는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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