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F1대회도 남의 잔치 만들 건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07월 22일(금) 11:50 |
뿐만 아니다. 기업도시지원사업소가 대형버스 2대를 준비해놓고 참가 군민들을 기다렸으나 고작 50여명에 그쳤다. 군수와 부군수가 움직이지 않으니 군민들이야 오죽했겠는가만 이 때문에 우리고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주인은 없고 객들만 성공을 염원하는 꼴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대회까지도 ‘남의 잔치’가 되지나 않을지 정말 걱정이다.
군수와 부군수 모두 기념행사장에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데 대해 군 관계자는 “다른 일정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행사가 일요일에 열렸고 진즉부터 일정이 잡혀있었다는 점에서 궁색하다. 이 때문에 이번 군수, 부군수의 불참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군수와 도지사의 ‘불화설’은 특히 군민들을 걱정스럽게 만든다.
사실 영암이 F1대회 개최지이면서도 군 당국이나 사회단체들 모두 여기에 냉담해온 것은 비난 이번 일만은 아니다. F1 관련 도 추경예산안 심의를 두고 진보단체들의 반대에 봉착하는 등 난관을 겪고 있을 때 목포지역 사회단체들이 적극 나서 찬성하고 나섰지만 영암군사회단체들은 아예 침묵했었다. 이 때문에 일부 군민들은 “지난해 대회가 영암이 아닌 목포 대회가 된 것처럼 올해 대회도 마찬가지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군이 올 F1대회 개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과 대책을 짜고 있는 줄 안다. 이번 일이 그 같은 전략과 대책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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