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들 좋아하는 가요 맛있게 불러드릴 것” 최 병 광 ‘브릿지 오브 소울’ 리더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08월 12일(금) 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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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좋아하시는 가요를 성악하시는 분들이 나름대로 소화해 정말로 맛있게 불러드릴 작정입니다. 그동안 주로 서울과 경기 등에서만 활동해왔고, 이번 영암공연이 지방에서 하는 첫 공연인 만큼 공연기회를 만들어주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라도 처음 뵙는 영암군민들에게 저희 ‘브릿지 오브 소울’만이 갖고 있는 음악세계를 마음껏 펼쳐 보이겠습니다.”
오는 8월27일 기찬랜드 토요콘서트에 출연, ‘역사적인’ 지방공연을 하게 될 ‘브릿지 오브 소울’(Bridge Of Soul)의 리더이자 베이스를 맡고 있는 최병광씨는 영암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이처럼 밝혔다.
비선 임형철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을 준비중인 ‘비선장학회’(회장 직무대리 김재관)가 영암군민들을 위해 특별초청해준데 대해 최씨는 “그동안 서울과 경기라는 한정된 곳에서 굵직한 행사만을 해왔으나 좀 더 활동범위를 넓혀보라는 진심어린 성원이라고 생각하며 정말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도시민들이 아닌 농어촌 주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낯선 분야인 팝페라 가수들로 꾸려진 ‘브릿지 오브 소울’은 주로 성악을 전공한 이들이 멤버다. 서울시립합창단 등의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뮤지컬과 오페라 무대에서 나름 인정받고 있는 쟁쟁한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이 그동안 지방공연이 없었던 것은 아직 팝페라 애호가들이 서울과 경기 등 대도시에만 한정되어 있는 상황 때문. 하지만 최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팝페라의 매력을 영암군민들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서민들이 즐겨 부르는 가요에서부터 가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친숙하게 소화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특히 “브릿지 오브 소울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대중음악 속에서 단시간에 사라지지 않는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속도와 감각만이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시대에 구세대와 신세대를 막론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어 도시보다는 오히려 영암과 같은 농촌에 더 적합한 음악세계”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씨 외에 테너 한상희·문형근씨, 뮤직디렉터 진한서씨 등으로 꾸려진 ‘브릿지 오브 소울’은 클래식과 뮤지컬,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성 3인조 전문연주그룹으로, 웅장하고 서정적이며 가공하지 않은 음악세계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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