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수뮤지컬 마스터플랜 더 실현가능해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08월 12일(금) 09:52 |
우리는 첫 중간보고서가 나왔을 때 그 실현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보고서 역시 사업이 예상대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려면 ‘특단의’ 관광객 유치방안 수립과 ‘세계뮤지컬축제’ 개최 등 동절기 대책, 부대상품 개발방안 등을 전제했다. 그렇다면 이번 중간보고서는 그 같은 특단의 대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어야 했다. 보고서 어디에도 이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보고서는 뮤지컬 공연가능일수를 연간 193일로 보았다. 겨울 3개월과 비 내리는 날을 뺀 일수라는 설명이다. 2014년 공연관람가능인구로 모두 124만3천526명을 추산했다. 외국인은 18만7천864명이나 된다. 산수뮤지컬이 영암만의 새로운 시도가 아닌 상황에서 이 많은 관광객이 영암을 찾게 될지 의문임은 물론 연간 공연일수 산정이 과연 과학적인 근거나 사자저수지의 환경을 고려한 것인지도 의문이다.
무엇보다 보고서도 인정하고 있듯이 산수뮤지컬 만으로는 성공을 거둘 수 없는 만큼 특단의 관광대책에 대한 해답이 빠진 것은 큰 결함이다. 세계뮤지컬축제를 여는 문제는 본 사업을 뛰어넘는 일이기 때문이다. 곧 나올 최종보고서가 산수뮤지컬사업이 보다 실현가능한 사업으로 군민 모두 납득할 수 있도록 충실한 구상을 담아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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