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은 전년수준, 과수는 품질 저하·감수 심각

군 농업기술센터, 주요 농작물 중간작황 점검결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8월 19일(금) 08:41
“향후 수확량·품질은 적기 방제작업여부가 관건”
최근 이상기상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는 벼의 경우 생육상태는 양호하나 전년대비 소폭의 감수가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과수는 전반적으로 생육상황이 저조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게릴라성 호우와 폭염이 자주 발생한데 이어 올 여름에도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들어 영암지역은 평균기온 23.0℃, 강수량 945.5㎜, 일조시간 609.1시간 등으로 전년과 비슷한 상황이어서 적기 병해충 방제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술센터는 밝혔다.
작물별 생육상황을 보면 벼는 전년과 평년에 비해 양호한 편이나 태풍피해 및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의 감수가 예상됐다.
고추는 잦은 강우에 따른 피해에다 고온다습으로 역병, 탄저병이 발생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과수는 전반적으로 생육상황이 저조한 상태다. 출하가 시작된 무화과는 냉해에 이어 계속된 비로 크기도 작을 뿐만 아니라 작황이 불량,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중만생종 벼는 8월15-25일 사이 출수하므로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과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노린재류 등 해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쌀 및 과실의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적기에 정밀 방제하는 것이 고품질 농산물을 많이 수확하는 비결”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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