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사무관 후배 위해 명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8월 26일(금) 11:21
전남공무원교육원 관리담당으로 재직중인 김태형 지방시설사무관이 정년 4년 반을 남겨 두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지난 8월8일 명예퇴직 신청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형 사무관은 영암 출신으로 1981년9월 7급(지방건축기사보)으로 장성군 재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1984년7월 전남도 문화공보담당관실로 전입해 그동안 회계과, 어정과, 감사담당관실 등 주요 부서에서 성실히 근무해왔다.
1997년4월에는 건축사무관으로 승진해 목포시 주택과장과 북항동장 등을 역임했고, 2000년1월에는 전남도 청소년시설담당과 시설안전담당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3년 근정포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특히 현 도지사 취임과 더불어 2004년6-2010년8월까지 개발건축과 건축지도담당과 한옥사업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전남도내에 새로운 한옥마을조성사업과 한옥표준설계도서 발간, 한옥지원조례 제정 등 전남도 한옥건축을 통한 보급과 보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고향의 후배 학생들을 위해 영암군청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많은 고민을 하다 후배들에게 다소나마 길을 열어주기 위해 명예롭게 퇴직하기로 결단을 내렸다”면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직생활을 통해 체험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녀1남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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