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協, “6월 국회 워크숍 불참 섭섭함만 남겨”

유 의원측, “함께 노력하고 있다…오해소지 부적절”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10월 14일(금) 09:12
회원들 “결의대회 불참, 시의적절 운운은 곁불쬐기”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영암·장흥·강진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유선호 의원에 대한 집중성토가 이어져 주목을 끌었다.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전갑홍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다른 지역은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 앞장서서 나서고 있다.
지난 6월16일 국회의원회관 중회의실에서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단체 임원 7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케이블카와 직접 관련된 남원 출신 이강래 의원, 구례 출신 김효석 의원, 산청 출신 신순범 의원, 국회 환경분과위원장도 참석한 자리였다. 하지만 당시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가 대단히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상황이었기에 우리지역 국회의원도 참석할 것으로 믿고 기다렸으나 끝내 섭섭함만 남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측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 의원은 결의대회가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과 지리산권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는 등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영암군과)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는 또 ‘결의대회에서 6월 국회 케이블카 토론회에 지역사회단체에서 참석했는데 국회의원이 불참해서 허탈했다. 군이 외롭게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의 발언은 자칫 지역 국회의원이 현안에 관심없다고 오해를 줄 소지가 있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토론회는 전국적인 케이블카 토론회가 아니라 지리산권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것이어서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성토는 가라앉지 않았다.
한 회원은 “유 의원이 케이블카에 그토록 관심을 가져왔다면 7만군민결의대회에는 왜 참석하지 않았느냐”고 되묻고 “6월 국회 케이블카 토론회가 지리산권 중심이어서 참석하지 않았다는데 그렇다면 사회단체 회원들은 쓸데없는 일을 했다는 말이냐”고 규탄했다.
전갑홍 회장도 “비록 지리산권 중심의 토론회라고 하나 영암군민의 의지를 보여주고 월출산 케이블카가 반드시 개설되어야 한다는 열망을 정부에 전달하는 차원이었다”면서 “이런 때야말로 지역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해야 당연한 일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 군민은 “자신은 참석하지도 않은 결의대회에 대해 뒤늦게 ‘시의적절’운운하는 것은 ‘곁불쬐기’아니냐”면서 “군이 심혈을 기울여 하고 있는 일을 옆에서 거들었을 정도인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은 지나칠뿐 아니라 책임있는 지역 국회의원의 위상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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