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영암군민의 날에 되새겨야 할 일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10월 28일(금) 10:13
올해로 제36회째를 맞는 ‘군민의 날’이 모레다. 군은 이에 앞서 내일 오전 10시30분부터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국태민안과 영암 발전,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연다. 왕인국화축제와 월출인 고향의 밤, 전야제 등 성대한 여러 잔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최고 영예인 ‘군민의 상’ 등 군민의 날을 맞아 각 분야별로 영예의 표창을 수상하게 될 이들도 모두 선정했다. 모레 오전 열리게 될 기념식에서 영암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게 된다. 먼저 수상자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노고와 업적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사실 군민의 날 행사는 해마다 열리는, 그야말로 ‘연례행사’로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이다. 군민의 날은 말 그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의 뜻을 다시 하나로 모아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날 만큼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라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와 각종 축제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앙금을 풀어내고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야 한다. 그래야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이고, 희망찬 미래를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할 것이다.
모레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낭독될 ‘군민헌장’은 우리 영암이 예로부터 강직하고 정의와 예의를 숭상하는 긍지를 지닌 출중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희망 찬 고장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항상 영예로운 영암인임을 자랑으로 여기며 서로 사랑하고 도와 더 잘사는 영암낙원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다짐도 들어 있다. 특히 인화와 협동으로 군민총화를 이루고, 애향애족하며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가자는 약속도 담겨 있다. 군민의 날 기념식 때에만 듣고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가슴에 새겨야 한다. 특히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 그리고 지역유지들은 거듭거듭 되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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