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명예 읍면장제 운영 향우회원 고향사랑의 날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11월 04일(금)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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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완 명예 영암읍장, “변화된 고향 더욱 사랑할 터”
최선표 명예 덕진면장, “사랑하는 덕진 위해 더 봉사”
김상태 명예 학산면장, “영암서부 중심지로 발전해야”

김일태 군수로부터 1일 명예 영암읍장으로 위촉받은 곽정완(57·현 대한지적공사 부사장)씨는 김 군수에게 군민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일로 명예읍장직 수행을 시작했다.
이어 읍사무소에 들러 읍정현황 및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고향마을인 영암읍 망호2리 후정마을 등을 방문해 마을회관과 노인회관 등에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곽 명예읍장은 특히 기찬랜드 등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해 영암읍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곽 명예읍장은 “고향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김 군수에 감사한다”면서 “명예읍장 활동을 계기로 고향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과 헌신할 수 있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덕진면 1일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최선표(현 도봉시범요양보호사교육원장)씨는 위촉패 수여와 함께 덕진면장으로부터 면정 전반에 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상견례 등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최 명예면장은 우체국 방문에 이어, 덕진농협에 들러 김용술 조합장으로부터 농업현황과 매력한우브랜드의 전반적인 운영상태를 청취하면서 앞으로 매력한우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정보를 서로 교환하기로 했다.
최 명예면장은 이어 덕진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노인회가 마련한 다과회를 갖고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애쓰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했다.
최 명예면장은 “사랑하는 덕진면, 내가 태어난 고장을 위해 좋은 일이고 궂은 일이고 찾아다니며 봉사하며, 덕진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산면의 1일 명예면장 활동에 나선 김상태(현 한국서부발전(주) 발전처장)씨는 학산면의 일반현황 및 당면 추진업무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면장직 수행을 시작했다.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를 방문해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하기도 한 김 명예면장은 왕인박사 유적지와 모교인 학산초등학교를 방문, 감회에 젖기도 했다.
특히 김 명예면장은 학산면 노인회와 학산초교 39회 동창회 등에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명예면장은 “비록 어린시절 머물렀고 명절에만 둘러보던 고향인데도 이처럼 명예면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영광”이라면서 “학산면은 다른 곳에 비해 젊은이들이 많고 영암 서부지역의 중심지로 발전가능성이 큰 만큼 고향발전을 위해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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